숙박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대상

[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주지역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

대상은 숙박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소이다.

추천은 위생단체, 읍·면 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시민 등이 할 수 있으며, 소정의 서류를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 받은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여부 자료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지정업소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을 달고, 쓰레기봉투 120매를 3년간 지급받으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현재 청주지역 친절공중위생업소는 258곳으로, 미용업 141곳, 이용업 39곳, 숙박업 43곳, 세탁업 33곳, 목욕장업 2곳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청결도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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