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과 건전 영업문화로 쾌적한 도시 만들기

[코리아플러스] 이규호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건강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건전영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 오는 20일 안산역과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서 공무원과 소비자 관련 단체에 소속된 식품감시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3대 기본 위생수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건전영업 캠페인’을 음식·휴게·숙박 3개 위생단체와 원곡다문화파출소, 원곡동행정복지센터, 원곡동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10월 18일과 11월 15일에도 전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어깨띠, 현수막, 리플릿 홍보와 위생용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업소의 자율실천을 위해 ‘건전영업 실천’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내외국인 영업주에게 더불어 사는 책임의식을 갖추도록 해 다문화 특구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에 앞서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영업주에게 캠페인과 일대일 대화를 통하여 자율 점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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