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오는 19일 리더 양성 워크숍 개최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천안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독립·역사 인물 순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마지막 동기강화 워크숍이다.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불당고등학교, 한마음고등학교, 천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 교육, 챌린지 활동, 동기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독립·역사 인물 순례’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충남지역의 역사적 인물의 리더십을 배우고, 발자취를 따라 정신을 계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도보를 통해 충남의 인물 석오 이동녕, 어사 박문수, 홍대용의 각 사적지와 기념관부터 유관순열사 유적지까지 둘러보며 위인들의 정신 계승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광용 천안시청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도보순례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충남의 역사,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그 정신을 계승해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립·역사 인물 순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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