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등 57개소와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등 위문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노인 및 장애인 등 복지시설 57개소와 읍면동 소외계층 800가구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재단 고유목적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쌀, 과일 등의 위문품을 시설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계층의 시민들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농협 진주시지부에서 진주시 저소득층 대상으로 유등축제 부교통행권 5,000매를 기부하여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더 했다.

재단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더욱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고자 2015년 10월 출범한 후 좋은세상 복지아카데미 운영, 사회복지분야 우수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층 무료빨래방 운영, 취약계층 위문, 기초수급자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박람회 개최, 진주시 좋은 세상과 연계한 사업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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