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8일 시내 전역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시 전역에서 골목길, 주요도로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등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쓰레기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무단투기된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귀성객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또한, 시민의식개선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9월초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활기차고 깨끗한 도시 서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마을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내 집앞, 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등 주민 스스로 내 마을을 청소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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