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95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 소독 실시

[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395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실시된 이번 방역소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전염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 방역업체에서 거실, 싱크대 내부, 화장실 등 위생 취약장소를 중점적으로 소독하였으며 모기, 바퀴벌레, 지네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외부 분무소독도 병행됐다.

박성현 경로장애인과장은 “일제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청결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환경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종합보험에 가입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376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소요물품 등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전한 여가생활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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