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롯데백화점 청정 농수산물 기획전 잇달아 개최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청정 농수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수도권에서 판매 기획전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진도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기획전’에 6개 업체가 참가해 50여개의 품목을 선보이며, 3,000여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날 진도 아리랑 농수산물 시식·시음을 비롯 진도쌀 홍보와 사은품을 증정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진도 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홍보·판매 행사와 함께 진도군 농수특산물과 관광 홍보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진도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현대백화점과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농수산물 기획전’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현대백화점 등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도군은 100여개 품목을 선보이면서 ‘청정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는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진도군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어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가기 위해 수도권 농수산물 판매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매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직판 행사를 개최,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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