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탁부모의 아동양육 향상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친인척 등 가정위탁 부모 48명과 센터 아동복지 담당자 14명 대상으로 시청 소통마당과 창의실에서 가정위탁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에게는 위탁아동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아동복지 담당자에게는 가정위탁 업무의 내용과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탁부모 교육은 감정코칭 전문가인 김수화 강사가 위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탁아동과 보다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며 위탁 보호자로서 위탁아동에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팀장이 진행한 아동복지 담당자 교육은 가정위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탁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위탁부모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보호자는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위탁아동의 심리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어 앞으로 아이에게 더 깊고 따스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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