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체육 부문 신기정 씨,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박관구 씨 선정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여종 서천부군수를 비롯해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신기정 씨를,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박관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신기정 씨는 침체된 서천군역도연맹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젊고 덕망 있는 인사를 영입해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연맹으로 재정비 한 바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중고역도연맹 주관 대회 유치를 제안하고 대한역도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대한역도연맹 인증 경기장 및 훈련장 명칭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각 체육단체 간 이해관계가 충돌해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며 대립이나 갈등 없이 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서천군 통합체육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박관구 씨는 제1대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명절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반찬드림서비스, 정서함양프로젝트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앞장서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에게 전달할 정보는 없는지 직접 챙기고, 지역의 다양한 행사 및 축제 시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한편, 2018 새서천대상 시상은 오는 9월 29일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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