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5개 획득... 지난해 보다 우수한 성적 거둬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에서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서천군 선수단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 15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서천군 선수단은 총 531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메달 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해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지난 69회 대회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적 향상을 이룬 시군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을 수상했으며, 인구, 예산 등 15개 시·군 규모를 비교해봤을 때 다소 열악한 상황에 있는 서천군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의 만족할만한 성과로 인해 내년에 우리군에서 열릴 제71회 대회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천군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내년에 열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서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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