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50가구에 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는 18일 ‘제20회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일식품을 포함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1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후원 물품은 협회 회원들의 자체 생산품인 키토산·들기름·칼국수생면·쌀·양념소스·김맛스넥 등 시가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0가구의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情’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한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조한제 회장은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정성과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는 2009년 설부터 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에게 상당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행복바구니'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