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 및 제28사단 정비대대 장병 대상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9일 제28사단 정비대대 장병 및 동두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정의 상처를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내용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적절한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사랑지킴이로써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치료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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