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2018년 제2차 중앙 슈퍼비전 day’ 활동을 펼쳤다.

중앙 슈퍼비전 day는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중앙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아 2차에 걸쳐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통합사례지원활동이다.

지난 5월 제1차 중앙 슈퍼비전 day에서는 한국사례관리연구소 민은희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가정 내 폭력, 지역주민의 성폭력, 당사자의 장애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았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슈퍼비전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한 3개월간의 사례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대상저의 변화과정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례관리 대상자의 종결시점에 대한 2차 슈퍼비전 자문을 받으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 도움을 드리는 선두주자로서 고난도 위기가구에 대해 함께 고민 하겠다”며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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