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소비량이 많은 식품을 취급하거나 다중 인원이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취급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식품제조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다중 인원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 등 217곳에 대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 영업 또는 무 표시 제품 사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절성 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추후 상시적인 식품안전 감시체계를 통해 연휴기간 발생 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대비할 방침이다.

오영춘 재정경제국장은 “긴 연휴기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예방적 차원의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의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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