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추석을 맞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18일 동천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성심원을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드지갑과 파우치 6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카드지갑과 파우치는 앞서 17일 하수재생과와 하수시설과 직원 30여명이 업무를 마무리한 후 사무실에서 구슬로 동물캐릭터, 선인장, 아이스크림 등 예쁜 무늬 장식을 하며 직접 만든 것이다.

하수재생과는 지난 3월에도 천연 바디로션을 직접 만들어 풍덕천동에 있는 수지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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