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산초와 서신초에서 개강,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8개교 1,160명 참여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화성시가 18일 서신초에서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드론스쿨’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 17명은 드론의 종류와 활용방법, 구성 부품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8회 총 오후 4시간 동안 드론 자가진단법, 기본 조종기술, 호버링 연습, 플립비행, 드론 시합 등 이론교육 및 실습에 참가하게 된다.

인재육성재단이 동탄중앙이음터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드론스쿨은 드론 종합 학습, 영상촬영 및 편집, 코딩을 통한 드론제어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 38개교 1,16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들 학교 중 마도초, 서신초, 마산초, 송린중, 두레자연고, 예당고 등 20개교는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드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난심 이음터운영센터장은 “이번 드론스쿨을 계기로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드론스쿨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드론비행대회 ‘드론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