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주사과 유통 집중지도·단속에 나섰다.

단속기간은 추석명절 대목 기간인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으로 우리지역에서 유통되는 영주사과에 대해 집중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단속은 상시적 지도·단속과 별개로 영주사과 공동디자인포장재사용 유통업체 15개소와 관내 일반소매업체 25개소 및 택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실시해 영주사과의 소비자 신뢰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지도·단속에는 담당공무원, 농협직원, 유통전문가, 농업인 등 3개 반 21명으로 구성한 영주사과 유통지도원이 총동원되어 저급품속박이, 표시사항준수, 정량·정품출하, 적화제사용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한다.

영주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공동포장재 사용정지 및 과태료부과, 그리고 각종 보조사업 지원 취소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통해 유통 혁신을 기하고 향후 “유통의 혁신이 곧 영주사과의 혁신”이라는 책임감으로 유통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