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마을 참가 3개 부문 우수마을 수상

[울진군=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첨성대 옆 특별전시장에서 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사가 주관하여 개최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박람회'에 매화마을을 대표마을로 선정하여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마을스토리문화공연한마당에는 울진 흥부마을 주민들과 부구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응봉난타팀’이 요즘 인기가 높은 신나는 곡으로‘트로트 난타’라는 공연을 하여 마을공연부문 우수상을, 먹거리 경연대회 부분에는 울진의 매매떡으로‘웰빙상’표창을 수상했으며, 마을이야기 우수마을 버금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시홍보부스에서는 울진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 매매떡과 울진찹쌀한과, 유기농 블루베리레몬주스 등 울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화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울진출신 이현세 만화 벽화거리에도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어 매화마을과 이현세 만화벽화거리에 대하여 적극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아울러,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및 제42회 성류문화제’를 홍보하여 소통행정·현장군정·비전울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의 장을 펼쳤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도 역사 문화와 어우러진 마을스토리 개발 등으로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품 울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경상북도마을이야기박람회 우수마을’ 현판은 매화마을회관에 게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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