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추석을 앞둔 지난 16일, 제44회 김포시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최 측인 김포시이북도민회 고영표 회장을 비롯한 도민회원과 정하영 시장, 신명순 시의장, 홍철호, 김두관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도민회에서 주관한 합동제례에서 통해 북에 있는 고향과 가족, 후손을 그리며 술과 절을 올리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아헌관 봉행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 협력의 시대가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며 “실향민 여러분이 고향을 왕래하는 그날이 하루속히 올 수 있도록 도로 하나를 놓더라도 평화와 통일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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