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등 구례 홍보 활동 펼쳐

[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들을 초청해 지역의 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4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 농촌 문화자원 탐방 등 구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

첫날 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들은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숙소 및 실습농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까지 모집예정인 체류형센터 입교생 선발 일정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한 귀농귀촌 정착단계에 있는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명승 사성암 등반과 양반가옥 운조루 탐방,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등 구례가 보유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지리산과 섬진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구례군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정착하기를 희망 한다”며 “도시민의 구례정착을 도울 다각도의 지원정책도 개발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