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청장, 17일 복지시설 6개소 방문해 고충사항 청취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구로구가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과 저소득가구,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 이성 구청장과 4급 이상 간부, 생활복지국 소속 과장 등 15명은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총 54개소를 방문한다.

이성 구청장은 17일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엠마오의 집 등 6개소를 찾아 시설운영상황을 살펴보고 고충사항을 청취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구로구는 지난 14일 저소득 장애인 가구 60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2만원씩 총 1,200만원의 위문금도 지원했다.

구로구나눔네트워크는 지난 14일과 18일 곶감세트와 과일바구니 600여 박스를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구로구나눔네트워크 이웃돕기 모금액과 우리모두들치과병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와 함께 마련한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도 17일 열렸다. 공공복지서비스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3만원 상당의 식료품 5종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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