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장년부 29개팀 참가, 동백축구클럽, 동광양장년부팀 각각 우승

[광양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17회 광양 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의 도시답게 청년부 13팀, 중년부 12팀, 장년부 4팀 등 총 29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뤘으며,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대회 첫째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청·중·장년부 예선경기가, 둘째 날인 16일에는 준결승 경기와 각 부 결승전이 각각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청년부와 중년부에서 동백축구클럽이, 장년부는 동광양장년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친근한 축구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장기 대회가 동호인의 친선을 도모하는 화합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백축구클럽은외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중학교운동장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클럽의 결속력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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