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운영

[목포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꿈꾸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책읽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립도서관은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목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운영되며, 3D CAD, 내 마음을 치유하는 만다라 그리기, 슈퍼포디프레임, 카드뉴스 만들기, 삼행시 짓기, 독서퀴즈,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책에 대한 흥미와 학습의지를 갖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울타리 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한 인지능력 향상, 정서 안정,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