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팀의 청소년 참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축제의 장 마련

[의왕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은 지난 15일 꿈누리카페에서 제1회 꿈누리가왕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꿈누리가왕대전은 청소년들만을 위한 노래경연대회로, 이날 대회에는 총 10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현장에는 참가자들 외에 50여 명의 청소년 관객들이 함께 하며 큰 호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심사는 꿈누리카페 내 상담사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청중투표를 합한 평가를 통해 제1회 꿈누리가왕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은 행사 이후에 카페에서 뒤풀이 행사를 열고 대회의 아쉬움을 달랬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꿈누리카페가 청소년들을 위한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가왕대전은 오는 11월 24일에 제2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오는 10월 12일에는 꿈누리카페에서 제2회 영화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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