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20개소, 어려운 이웃 1,543세대 위문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위문하여 따뜻하고 온정 가득한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위문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비롯하여 영세보훈가족, 중증재가장애인, 다문화가족,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543세대에게 쇠고기, 양말, 생활용품 등 35,988천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게 된다.

형식적인 격려·방문을 지양하고 지속적이고 실적적인 위문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읍·면에서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안부살피기 등을 실시하고, 효사랑감로원, 화순햇살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20개소는 군에서 시설종사자 및 생활자들을 위문·격려하여 이웃사랑과 함께 온정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조영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위문을 계기로 지역사회 주민참여와 나눔문화 실천을 강조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다 같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기타 후원 문의 또는 어려운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에는 언제든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로 적극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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