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정남진장흥 노인복지재단은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와 손잡고 ‘어르신 목욕하고 영화 관람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장평면 어르신 60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 읍면 33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남진장흥 노인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금 22억원을 조성, 크고 작은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금 조성은 물론 공익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까지 기금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군 직원 1인 1계좌 결연 및 노인회, 출향 향우, 기관사회단체를 통한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홍정님 회장은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친구들과 소풍 나온 듯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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