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도시 기틀 마련 위해 주요 개선과제 도출 등

[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는 1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5월 착수한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영경제연구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의 방향과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의 기초적 환경 여건 분석결과와 시민인식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실천하는 환경자립 도시’를 환경 정책의 목표로 정했다.

또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연생태·대기환경·수실·악취·소음 등 12개 부문별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도시에 걸맞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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