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통 육아콘서트 투맘쇼’ 열려

[창원=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통통 육아콘서트 투맘쇼’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등이 출연하여 재치 넘치는 토크와 꽁트, 댄스&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푸짐한 경품도 마련하여 공연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밝게 소통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통통 육아콘서트 투맘쇼’는 작년부터 시·도 단위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 독박육아, 부부 소통부재 등 육아에 대한 엄마들의 애환과 고충을 웃음으로 풀어내고, 평소 쌓였던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유쾌·상쾌·통쾌한 시간이 됐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밝고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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