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부평 안전체험관 민방위교육장에서‘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민방위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훈 인천시 중구 민방위팀장이 대통령상을, 린나이코리아가 인천광역시장 단체 표창을, 연수구 송도2동 조인희씨 등 4명이 인천광역시장 개인 표창을 받았고, 부평구 갈산1동 황진순씨 등 3명이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표창을, 남동구 사회복무요원 이해원씨 등 2명이 제17보병사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에서 250여명의 민방위 대원이 참석하였으며, 재난안전 체험행사와 재난 안전사진 전시회 등 부대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을 맞이하여 민방위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천시는 급변하는 안보상황과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안전의 핵심조직으로 민방위대가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매년 9월 22일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되어 오다, 지난 2017년부터는 광역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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