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8년도 3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일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5870부대 2대대장, 밀양소방서장, 밀양구치소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안보동영상 시청 후 2018년 연대 및 대대 전술훈련 평가 보고와 경남동부보훈지청의 ‘제대군인 주간’ 협조 등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어 굳건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속에서 지역방위체계가 튼튼하게 구축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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