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6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진행

[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아이들이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과 뿡뿡이’를 만나 즐거운 자연상상 캠핑체험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밀양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번개맨과 뿡뿡이 등 EBS의 대표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캠핑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밀양시 곳곳에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미션을 수행하고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 상상’ 체험을 시작으로 가족들끼리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캠핑요리를 만들어 직접 먹어보는 ‘요리 상상’, 전력이 필요 없는 악기들로 콘서트를 여는 ‘음악 상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일 차에는 캠핑장 주변을 돌며 물품 정리, 쓰레기 줍기 미션 ‘자연 상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자기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EBS 청소년 연수프로그램 교육강사 4인과 함께한 ‘어린이 진로상담실’을 운영하여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이 EBS 캐릭터 포토존에서 번개맨 의상을 직접 입어보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나도 번개맨’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했다.

번개맨과 함께하는 자연상상 캠핑체험 다음으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인 ‘웰컴! 밀양챌린지 글로벌 캠핑문화’는 외국인들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미션을 진행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캠핑문화가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웰컴! 밀양챌린지 글로벌 캠핑문화’ 신청은 이츠 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현재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