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고창군청 산하‘첫 수도 한바퀴’걷기 동호회가 지난 15일 고창군 내 예향천리마실길과 전북1000리길 탐방에 나섰다.

‘첫 수도 한바퀴’는 고창군청 산하 공무원 40여 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걷기를 통해 친목도 쌓고 건강을 증진하는 모임이다.

동호회는 고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태길·마실길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고창군의 아름다운 매력을 잘 알아가는 계기를 삼아 각자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고창군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주 동호회는 고창 예향천리마실길이자 전북1000리길로 지정된 전불길탐방을 시작으로 직접 전불길 현장을 다니면서 길속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체험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호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걷기 동호회를 운영하여 우리군 생태길 활성화를 위한 걷기 문화 조성과 탐방객 유치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고창군 걷기 동호회를 계기로 걷기 붐 조성과 우리군의 생태길과 전북 1000리길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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