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스타트업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8일'방송·통신·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기본계획'에 따라 자율규제 참여 업종의 확대를 유도하고 중소·스타트업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정책이 정부의 일률적인 행정 규제에 앞서 사업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려는 취지임을 알리고,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는 케이블방송·이동통신·쇼핑·알뜰폰 분야 외에 IPTV·스타트업 등 분야도 자율규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애로가 있는 중소·스타트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8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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