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130여 명 대상으로 용인시 에버랜드를 방문해 ‘드림가족 행복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동물원을 방문하여 체험학습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8월 14일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양양 해담마을 가족 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줬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체험활동을 갈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뜻깊은 시간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희 아동보육과장은 “가족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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