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가 민선 7기에 내세운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협의를 위해 오는 19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역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이동기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김철수 속초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방향,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으로는'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쌍천 상습 가뭄 재해위험지구 정비','북양양IC∼떡밭재 연결도로 개설'등 이며, 국책사업으로는'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조기건설과 '속초항 크루즈부두 진입로 교량 설치'등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최우선 과제인 물 부족문제 조기 해결을 위해'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사업비 적기 지원과 2019년 실시설계 이후 국비보조 비율 상향조정 및 사업기간 단축을 비롯해 '쌍천 상습가뭄 재해위험지구 정비'가 빠른 시일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의 경우 국가차원의 미래발전 전략과 더불어 강원 북부권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설악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앞으로도 시민 한사람이라도 더 행복해 하는 속초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