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월미도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여 “2018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일요일인 16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월미도를 찾으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인순이, 바다, 에디킴, 오마이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한 월미콘서트, 시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해군문화체험 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국빈방문 행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장대 퍼레이드 및 시범 행사,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는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군 콘텐츠로서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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