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홍천군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19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슬로건은'국가가 책임지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으로 범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극복 기념식, 사업설명, 국악공연 및 부채춤 등 축하공연 뿐 아니라 연극공연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서로 다른 시각을 통해 치매를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모두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정보 존 '을 설치 운영하며 치매정보 및 돌봄 등에 대한 상담 및 홍보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리플렛 및 홍보물을 통한 정보제공으로 치매예방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극복에 동참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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