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기간 운영

[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특별 수거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를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추석 연휴 전 21일까지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소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추석맞이 범시민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의 연휴기간에 상황유지반 15명, 청소종사자 77명 및 청소대행업체 4개 업체와 연계하여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자별 쓰레기 수거 종류 등에 대한 적극 홍보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 투기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일회용품 사용자제, 선물 과대포장 않하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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