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고창=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고창군은 김달님 작가의 네이버 웹툰과 황정음·류준열 주연의 드라마로도 잘 알려진 대학로 로맨틱 연극 <운빨로맨스>를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인 연극 ‘운빨 로맨스’는 2017년 1월 초연 이후 최단기 10만 관객 돌파하며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 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한 남자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주인공이다.

또한 대학로 인기 연극답게 ‘노월희’와 ‘한량하’로 대표되는 ‘멀티녀’와 ‘멀티남’의 큰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웹툰 및 동명 드라마와 달리 연극적인 연출로 실감나는 즐거움을 고창군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