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장학생 총 138명에게 장학금 1억 1990여만 원 수여해
장학재단은 이번 하반기에 중학생 29명에게 870만 원을, 고등학생 79명에게 7548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 12명에게 3565만 원의 장학금과 기숙사비를 각각 수여했다.
또 남호 조필제 장학회를 포함한 15개의 특지 장학회에서 58명(재단 위임인원 포함)에게 3845만 원을 수여해 올해 상반기 총 138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같은 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전국한우협회 함안지부(회장 홍순홍) 회원일동이 200만원을, 함안아시랑보리한우(회장 이경용) 회원일동이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좋은 뜻이 함안의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6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77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7억 6734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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