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70개 품목, 다양한 자활생산품 전시

[충북=코리아플러스] 정대호 기자 = 충북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성진천혁신도시내 한국가스안전공사 앞마당에서 충청권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충북·충남·대전 13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70여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은 보은제면의 롱캔디베개, 음성자활센터의 수제 참기름과 들기름, 청주자활센터의 EM제품, 제천지역자활센터의 검은콩미숫가루 등 9개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50개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

충남지역은 천안자활센터의 누룽지과자와 세종남부자활센터의 홈패션 등 2개 자활센터에서 생산한 10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전지역은 중구자활센터의 머랭쿠키와 핸드폰케이스 등 3개 자활센터에서 생산한 1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또한 각 자활센터에서 준비한 사은품 증정과 명함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생산품 판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충북도내에서는 56개 지역자활센터와 89개 자활기업에서 1,200명의 수급자와 저소득 주민이 영농사업, 제품생산·가공사업, 재활용사업, 집수리·배송사업 등에 참여하며 자립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은 자활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커다란 응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써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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