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육군 제72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양주시 장흥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319호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예우와 보훈에 기여하고자 민·관·군이 화합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는 육군 주관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순철 제72보병사단장, 현승운 202보병연대장, 심영종 장흥면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위로를 전했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319호’의 수혜자는 1949년 7월 1일 입대해 1956년 6월 25일 제70포대에서 만기 전역한 6·25 참전용사 지영소옹이다.

지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사업비 4,6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거실, 방, 부엌, 화장실 내부 리모델링 및 전기설비 공사, 대문과 담장 철거 및 신설, 주차장과 쉼터 설치 등을 통해 아늑하고 편리한 주거시설로 변모시켰다.

특히 공병대대에서 보도블록 설치, 주변 배수로와 마당 정리를 돕고 202연대에서 가구운반과 폐기물 처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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