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입시전략 및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진로설계 방향 제시를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 간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역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진로설계전문가인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빠른 선택이 아닌 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나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닌 청소년의 흥미·적성과 부모의 기대감을 모두 고려하는 상호과정을 통해 진로, 입시, 취업에서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진로설계가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모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적·환경적으로 제한된 영역을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문제예방 교육을 담은 뮤지컬 공연 ‘괴산 뮤지컬데이 No! Punch!’와 ‘제2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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