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9일 백곡천변과 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2018 걷기대회 및 추석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건강증진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걷기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로간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시간 정도 3㎞의 백곡천변 산책로를 함께 느리게 걸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송편빚기 및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한명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정담을 나누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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