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하 전 직원, 유관기관, 직능단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19일 2018년 추석맞이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하나로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6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북부시장, 김항섭 부시장은 사창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 산하 공무원 3400여명도 육거리시장 등 부서별 인근 전통시장 15곳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읍·면·동 소속 각 직능단체원 등 3000여명도 전통시장 이용을 함께하고 어려운 지역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했다.

또 시는 추석을 맞아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이 청주 전통시장을 방문토록 협의하고 홍보해 청주 전통시장에 많은 외부 방문객들이 찾아오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한편 청주시는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농수산물시장, 복대가경시장,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9곳 주변에서 2시간 이내 주차단속 유예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시설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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