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종합시장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바람불어 좋은 날’ 축제는 바람불어좋은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나눔·체험장터, 지역주민이 참가한 공연마당, 지역조직이 진행하는 소통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사종합시장 내 가게마다 방문객에게 행운권 스티커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시장 음식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에서 방문한 이 모씨는 “지인에게 들어서 함께 방문하게 되었는데 마을에서 축제를 연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저렴한 가격과 구경거리가 끊이질 않아 생각보다 더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최창규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마을축제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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