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27일과 28일 진료업무 및 모든 대민서비스를 일시중지하고 의료장비, 운동기구, 사무용 집기 등을 신축보건소'예산읍 군청로 22'로 옮기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신축한 보건소는 총사업비 11,696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2017년 4월 착공하여 2018년 8월 30일에 준공, 지하1층∼지상5층으로 연면적 4,654㎡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의료여건 등을 고려해 쾌적하고 기능이 보강된 보건소로 거듭난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환자진료 및 검사, 물리치료, 건강사랑방, 예방접종실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에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시설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교육시설, 회의실 4층에는 소장실, 통합사무실, 문서고 등 주로 행정시설과 영양실습실 5층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고, 보건소 기능별 영역집중화 배치로 동선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보건소의 기능이 “단순한 진료와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교육, 건강증진사업 등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영유아, 임산부, 노인과 취약계층 주요 만성질환자의 건강돌봄 + 안식처 기능의 건강복지형 보건소를 운영 군민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쾌적한 환경! 따뜻한 미소!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로 군민의 건강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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