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여성 대상 폭력을 예방하고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예산성폭력상담소와 예산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고덕장터를 찾아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장터를 찾은 군민들에게 폭력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담 및 신고방법,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법을 알렸다.

한편 예산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예산경찰서, 예산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각 읍·면 장터를 순회하며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예산가정상담소는 예산중앙초등학교에서 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형극을 진행했다.

예산가정상담소는 지난 3월 충남양성평등문화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어린이집 등을 돌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인형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예산군 관계자는“다양한 폭력예방 캠페인과 성인지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여성의 권익보호와 건강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예산군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