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강진읍내 저소득 소외계층 7가정에 7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강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17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저소득 소외계층 7가정에 7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문품은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대상가구 중 무의탁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대상 7가구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목리마을 최모 할머니는 “추석이라고 귀한 분들이 나를 찾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열심히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문해주신 장흥지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과 관심으로 채워지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법원 광주지원은 매년 명절을 맞아 강진군과 장흥군에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여러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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