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청미어린이도서관에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남부센터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동화책과 관련 된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발달장애인의 독서 흥미를 유발을 돕고, 경제적 부담과 정보·접근성의 결여로 인해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인에게 청미도서관이 보유한 다양한 DVD를 활용하여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 특수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기본권 증진 및 장애인의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